질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걸리는 감기 같은 흔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자궁내막증, 골반염등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요 질염은 보통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구분됩니다. 이에 대한 원인과 증상, 예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염이란?
질염은 질 내부의 과다한 염증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보통 질염의 종류에 따라 분비물의 색깔이나 냄새가 다르게 나타나며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질염은 신체의 불편함은 물론 증상이 악화되면 골반염 등 다른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할 때 바로 치료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질염을 방치했을 시 생길 수 있는 골반염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칸디다 질염(Candida vulvovaginitis)
- 원인: 칸디다 질염의 원인은 칸디다 알비칸스 진균에 의한 감염으로 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생기게 됩니다. 여성의 70% 이상이 경험했을 만큼 흔한 질염으로 면역 기능이 약한 여성, 임신 중인 여성,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 당뇨병이 있는 여성 등에게 더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려움, 분비물의 변화, 화염감, 통증 등이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의 분비물은 몽글몽글한 하얀색 치즈처럼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 예방과 치료: 칸디다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속옷 착용, 꽉 끼지 않는 옷 착용, 면역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는 질정 또는 향진균제를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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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
- 원인: 세균성 질염은 유해균의 과잉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일반적으로 질 내의 유익균 밸런스가 깨지고, 유해한 세균이 많이 번식할 때 발생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세균성 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접촉, 임신, 생리전후 일 때 등 세균성 질염에 감염됩니다.
- 증상: 세균성 질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심한 비린내와 함께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는 분비물입니다. 외음부 가려움증과 성교통, 배뇨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예방과 치료: 세균성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위생 관리와 성접촉 시 콘돔 사용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 원인: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주로 성접촉으로 발생하는 성병으로 트리코모나스 원충의 감염이 원인입니다. 성접촉으로 전파되므로 여러 성적 파트너를 가진 사람들이 더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증상: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려움, 화염감, 심한 냄새, 노란색 분비물이나 약간 거품이 나는 초록빛을 띠는 분비물이 특징입니다.
- 예방: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 시 감염되는 질병이므로 콘돔 사용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또한 여러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주 겪는 흔한 증상이라 저도 방치했다가 골반염으로 진행돼서 심한 복통과 허리통증으로 한 달 넘게 고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흔상 증상이라 방치하지 마시고 증상 초기 때 바로 치료받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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