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잠시 쉬었던 근육운동과 스피닝을 하면서 무리가 되었던지 심한 근육통과 부종, 근무력감이 생겼습니다.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계속 운동한 결과 이루 말할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경험하고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횡문근융해증이란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늦게 진료받으면 급성신부전까지 생긴다는 횡문근융해증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세포가 파괴되어 근육 내의 세포액이 혈관으로 누출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근육 부상, 강도 높은 운동, 독성 물질에 노출되거나 다른 의학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세포 안에 있는 많은 양의 크레아틴 키나제, 미오글로빈 등이 혈액으로 누출됨에 따라 발생합니다. 근육통, 피로, 신장 문제, 부종, 심지어 심각한 경우 신장 기능 손상 및 심부정맥 혈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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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 원인
주로 근육 손상이나 근육 부상, 근육을 강하게 사용하는 과도한 운동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상, 감전, 중독, 근육 이상, 약물 부작용 등도 횡문근융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근육 손상(근육 허혈 등)
- 약물 및 약제의 오남용
- 대사 이상 (예: 당뇨병, 갑상선 이상)
- 과도한 운동
- 근육병 (예: 근육 이영양증, 근육 이염증)
- 간질발작
내주변 가까운 병원의 병원정보, 거리, 진료의사, 진료시간 등을 검색하고 병원을 방문하세요.
횡문근융해증 증상
- 근육 통증 또는 경련
- 근육 감각 이상 (저림, 쥐, 떨림, 부종 등)
- 근육 강직 또는 약화
- 무력감
- 피로
- 어지러움
- 합병증: 저인산혈증, 고칼률 혈증, 신장 손상, 구획증후군(부종으로 신경과 혈관을 압박), 신장손상으로 인한 콜라색 소변
이러한 증상들은 근육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심각한 경우 신장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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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문근융해증 진단 검사
- 크레아틴 키나제 (CK) 수치 측정: 근육 손상 시 근육 세포 내의 CK가 증가하므로, 이를 측정하여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미오글로빈, 요소 및 크레아틴 수치 측정: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해 혈액 속에 누출되는 세포 내 물질들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미세알부민뇨 검사: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신장 손상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될 수 있습니다.
- 신장 기능 검사: 혈중 요소 및 크레아틴 수치 측정으로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신장 손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저칼슘혈증, 고요산혈증, 고칼륨 혈증, 고인산혈증 등 이 나타납니다.
- 근전도 (Electromyography, EMG) 검사: 근육 및 신경 손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치료방법
- 안정: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휴식을 취하고 근육을 휴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 보충: 증상이 경미할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수분을 보충하면 미오글로빈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 신장 관리: 신장 기능이 손상된 경우 요 알칼리화 치료와 정맥 수액치료를 받습니다. 만약 차도가 없다면 혈액 투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횡문근융해증 예방 방법
- 적절한 휴식: 본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하고 근육을 휴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운동 시 수분보충: 운동 중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근육손상이 방지됩니다.
- 안전장비 사용: 안전장비를 사용하여 외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사용 주의: 약물 및 약제를 정확히 사용하고 오남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온도 유지: 차가운 기온에서의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근력 훈련: 근력을 강화하여 근육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경련조절: 간질 발작이 있는 경우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조절해야 합니다.
횡문근융해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 중에 근육통을 억지로 참고 운동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