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집중호우 시 꼭 지켜야 할 주의 사항

태풍 집중호우 시 주의하고 꼭 지켜야 할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작년 여름과 가을 유독 많은 태풍들이 역대급 강풍과 집중호우로 여기저기 상흔을 남겼는데요 이처럼 매년 찾아오는 태풍이지만 항상 큰 피해를 남기곤 합니다. 그래서 태풍 집중호우 시 꼭 지켜야 하는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집중 호우 시 지켜야 할 주의 사항

 

태풍 집중호우 시 상황별 주의사항

 

 

태풍은 북태평양 남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지구상에서 연간 발생하는 전체 태풍의 약 70%가 7~9월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때 집중적으로 내리는 폭우와 강풍으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를 보게 되는데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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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공동주택

 

 

주택일 경우 특히 바람과 폭우에 하수구가 막히면 하수구 역류로 집이 침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을 정리해 주시고 만약 침수 상황이 되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대피소나 최대한 높은 곳으로 신속히 이동하셔야 합니다. 외부수심이 무릎 이상일 때는 혼자서는 절대 문 개방이 힘들기 때문에 여러 명이 신속히 문을 열고 빨리 대피하시길 바랍니다.

 

고층 아파트 같은 경우 침수가 시작되면 지하주차장은 급속히 물이 차오르기 때문에 차량확인 등을 위한 지하주차장 진입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하주차장에 조금이라도 물이 차오르면 즉시 차량에서 빠져나와 밖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혹시나 정전 상황이 발생했을 땐 양초보다는 손전등을 사용하시고 침수상황이 아니면 가급적이면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위급상황 주요 기관 연락처

 

자동차 

 

 

운전 중이면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침수 위험지역에서는 절대 주차하면 안 되며, 지하차도나 하천 주변으로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하차도에서 차가 침수되었다면 빨리 차량을 버리고 몸만 빨리 탈출하셔야 합니다.  만약 침수상황으로 인한 문이 개방이 안되면 좌석 목받침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고 대피하시면 됩니다.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 차량은 하천으로 빠져서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진입하면 안 되며 만약 진입해서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 급류 반대방향 문을 열고 탈출하셔야 합니다. 만약 수압으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목받침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고 나오세요.

 

내 주변 대피소 알아보기

 

산사태 위험지역 및 침수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분들은 미리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망을 알아두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계곡 범람 위험 지역은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시고 산비탈면은 가까이 가시면 안 됩니다.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은 태풍이 시작되면 사전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피 시 주의사항

 

대피 시에는 라디오나 TV, 스마트폰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피 시 미끄러운 슬리퍼나 장화는 위험하고 운동화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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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집중호우 시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쓴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위 사항들을 숙지해 두시고 올해는 다들 안전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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