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명절에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응급실, 병원, 약국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현재 의료 공백 상황이 심각한 만큼 추석 연휴 동안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응급실과 병원, 약국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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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응급실 병원 운영
9월 3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이용 간담회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대형병원 응급실에 환자들이 몰려 원활한 치료가 어려울 것을 예상해 경증환자는 문 여는 지역 병의원으로 호흡기 환자는 발열클리닉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제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중증 환자는 15~20%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지역 응급의료센터나 당직 병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환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휴 동안 경증 환자들이 대형병원이 아닌 지역 병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당직 병의원을 4,000곳 이상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경증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을 90% 인상한다고 하니 가까운 지역 병의원을 방문하세요.
추석 연휴 이용 가능 병원
- 중증환자: 심장마비, 심근경색, 뇌출혈 등의 환자는 권연 응급의료센터 또는 거점응급의료센터 방문
- 경증환자: 1~2시간 이내 빠른 처치가 필요한 38도 이상의 복통이 있는 환자, 호흡기 질환, 장염 등의 환자는 당직 병의원 방문(180개소 발열클리닉)
- 코로나환자: 코로나 협력 병원(60개소)
추석 연휴 이용 가능 병원 찾기
응급의료포털 누리집(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119 안전센터, 콜센터(120)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추석 연휴 진료가능한 응급실 찾기입니다▼
▼추석 연휴 진료 가능한 병원 찾기입니다▼
추석 연휴 이용 가능 약국 찾기
▼추석 연휴 문 여는 약국 찾기입니다▼
응급상황 대처요령
응급상황을 판단하여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확보한 후 119에 신고합니다. 사고 발생 장소, 사고 발생 경위, 환자 수와 상태, 주변상황을 정확히 알려줍니다. 구급대원 도착까지 환자를 안정시키고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심폐소생술: 환자가 의식이 없고 호흡이 멈춘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좋지만 몰라도 119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출혈 지혈: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깨끗한 헝겊이나 붕대로 상처 부위를 누르고 지혈해야 합니다.
- 기도 막힘: 기도가 막힌 경우 하임리히법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 골절 부위 고정: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부목 등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고정하고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화상 부위 냉각: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깨끗한 흐르는 물로 15~20분 동안 냉각시켜야 합니다.
추석 연휴 응급실 병원 약국 찾는 방법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주변 병의원과 약국을 파악해 두세요.